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공동 주최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인 창작그룹 가족의 “청소년 힙합 뮤지컬 - 클린 업” 공연이 지난 29일 오후 생연중학교 웅비관에서 재학생 5백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힙합이라는 장르를 접목한 뮤지컬 공연으로 맞춤 공연의 부재로 인해 끼와 흥을 발산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창작그룹가족의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뮤지컬 “클린 업!”은 한창 예민한 청소년의 흡연이라는 소재로 힙합을 통해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되어 금연 실천의 현실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이번 생연중학교를 소외시설 5곳, 다중집합장소 9곳, 문화교육시설 5곳(중학교4, 초등학교1) 등 총 19회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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