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도내 학교 비정규직 오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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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일부가 파업한 1일 수원 수성중학교 학생들이 점심을 빵과 우유 등으로 해결하고 있다. 조철오기자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1일 파업에 돌입했다.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조합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1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2천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노조원 중에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특히 도내 326개교(전체 학교의 15%)에서 근무하는 학교비정규직 노조원 1천87명(전체 교육공무직 현원의 3%)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차질도 빚어지고 있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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