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좋은 일(JOB) 생기는 날-미니채용박람회’ 열어

▲ 부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3월 30일 센터 강당에서 미니채용박람회를 열었다.
부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30일 센터 강당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위해 ‘좋은 일(JOB) 생기는 날-미니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자 100여 명과 (주)애니룩스 등 7개 관내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구직자 45명을 면접했으며 이 가운데 12명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기도 했다.

 

취업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65%, 30대가 18%로 육아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지는 40대가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용을 희망하는 직종은 생산직,사무직,조리직의 순이었으며 참여구직자가 대기 순번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구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자원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니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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