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전국 최초로 세입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국ㆍ도비 등 교부 현황 및 자금배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별단통장 통합관리 문제점에 대한 시스템 해결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세입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시범운영 중이다.
세입관리시스템은 각 부서 세입담당자가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자금교부 및 별단통장 미처리 잔액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자금 교부 시 각 부서 담당자에게 입금 사항을 문자로 전송해 의존재원 종류별, 총괄내역, 부서별 내역 등을 확인하는 1석3조의 편리한 시스템이다.
시는 앞으로 시 금고 은행과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하여 일계표, 일일결산, 자금운용 등 자동화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석영희 세무과장은 “전국 최초의 세입관리시스템 자체개발로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업무 전산화에 따른 행정력 및 업무의 효율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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