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내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시 비용 지원

포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올 연말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권리화 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기술의 권리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시는 밝혔다.

 

관내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한도는 기업당 3건 이내를 기준으로 1건당 국내특허는 최대 130만원, 실용신안은 90만원, 디자인은 35만원, 상표출원은 25만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경기지식재산센터에 상주하는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해 상담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선택형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조사분석, 브랜드개발 또는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하게 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관련 접수는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ansan/)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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