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은 오는 16일까지 초·중·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16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1기)’를 진행한다.
연수는 토요일 2회, 평일 1회 총 15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하며 학생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새로운 생활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2일에는 ‘마음 열기, 회복적 생활교육 씨앗질문’이라는 주제로 송우고등학교 김보형 교사와 함께 회복적 서클 활동을 했으며, 오후 시간에는 시곡초 노시구 교사와 함께 ‘회복적 정의 렌즈를 바꿔라’라는 주제로 회복적 정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 1기를 이수한 교사들이 학교 밖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사례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움직이는 교육지원청’을 지향하는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 교사의 고민과 어려움을 파악, 다양한 만남과 연수를 통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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