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선은 22%p 앞서
경기일보·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 면에서 새누리당 심 후보가 30.9%로 더민주 조 후보(21.9%)를 9.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유영훈 후보 9.7%, 무소속 이인희 후보 3.6%, 민중연합당 이기원 후보 1.5%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41.7%)가 더민주 조응천 후보(19.7%)를 22.0%p나 앞서 격차를 벌렸다. 국민의당 유영훈 후보가 3.6%, 무소속 이인희 후보 1.6%, 민중연합당 이기원 후보 0.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36.2%, 더민주 21.0%, 국민의당 12.8%, 정의당 3.1%, 기타정당 1.9%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남양주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국번 임의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조사(80%)와 스마트폰 앱 조사(20%)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응답률은 18.4%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수기자
경기일보∙기호일보∙한길리서치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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