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간 국도37호선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가평군·양평군·교통부 등 관계자들 참석

▲ 국도 37호선 중민산 정상 현장컨설팅
가평군은 오토바이 폭주족들에 의한 잦은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평경찰서ㆍ양평군ㆍ양평경찰서ㆍ국토교통부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7일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을 잇는 국도 37호선 중미산 정상, 선어치 고개에서 한연희 부군수, 전용찬 가평경찰서장, 김병기 양평경찰서장, 홍인기 국토교통부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장 등 교통 및 도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시설물 개선 및 설치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 현장컨설팅후 한자리에 선 5개기관 관계자

이날 참석자들은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폭주행위로 인한 교통사고사망 예방과 함께 근원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도로 정상 중앙선에 분리대를, 고개를 오르내리는 직선부에는 과속방지턱을, 곡선형 부분에는 가로형 요철을 설치해 폭주 행위를 근원적으로 척결해 나가는 구체적 방안도 마련했다

 

한편, 의정부국토관리 홍인기 소장은 호명리 주민의 숙원사업인 청평댐에서 좌회전해 서울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램프 구간을 연결하는 신설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고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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