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 내실화 도모

소방특별조사요원 4명 보강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소방특별조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요원 4명을 보강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제도란 종전 소방관서 위주의 일률적인 전수조사 방식의 소방검사제도와는 달리, 건축물 관계자가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소방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자기책임제를 정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강인원 4명은 안전점검예방요원 특별채용인원으로 지난 4일부터 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에 근무지시로 배치됐다. 소방특별조사 매뉴얼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실무능력배양을 위한 현장실습을 수료하고 최종평가 이후 소방특별조사에 본격 투입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이번 전담인력 보강을 통해 일관성 있는 법집행 추진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통해 외부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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