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실적이 전국 기초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1분기 평가를 실시한 결과 파주시가 기초지자체 75개중 3위를 달성했다.
시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조기집행 대상액 4천137억 원 중 1천844억 원을 집행해 정부목표보다 810억원(19.6%p)을 초과 집행한 44.6%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행자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작년 실적보다 2.3%p 높은 25%를 1분기 집행목표로 설정해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보고회, 조기집행 보고회, 부진부서 대책회의 등을 통해 예산ㆍ지출ㆍ자금ㆍ사업 부서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이같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는 작년 지방재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1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남은 2분기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질주하기로 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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