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봄맞이 행사 열어

▲ 2.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사랑의 도서바자회’
▲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사랑의 도서바자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해 음악회와 도서바자회 등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를 연다.

 

먼저 14일 오후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목관 5중주(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 팀’이 페렝 파르카스(Ferenc Farkas)의 ‘17세기의 옛 헝가리 무곡’, 드네스 아그레이(Denes Agay)의 ‘목관 5중주를 위한 5개의 쉬운 춤곡’ 등을 연주한다.

 

18~29일에는 행복정원에서 1만 송이 튤립이 만개한 ‘제3회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연다. 축제기간에는 현악 4중주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환자들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에서 열리는 ‘순천향 봄 튤립축제’
또한,18~30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9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시까지다.

 

이번 바자회는 신간 소설, 건강, 교양, 추리소설, 에세이, 창작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 500여 권이 준비돼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수익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이 후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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