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토끼꿈학교 개강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 9일 ‘토ㆍ끼ㆍ꿈 학교(토요일에 꿈과 끼를 끼우는 학교)’를 개강했다.
토끼꿈 학교는 관내 특성화고교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진로결정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토끼꿈 학교는 한국문화영상고의 ‘꿈DO끼DO 살리는 관광·영상·금융 진로 체험 교실’, 한국외식과학고의 ‘오감만족 요리교실’, ‘ 향기로운 음료교실’ 이 개설돼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현재 관내 14개 중학교 108명이 수강하게 된다.
이연근 교육장은 “인성ㆍ지성ㆍ감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관내 우수자원을 활용, 학생의 요구에 맞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중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키워가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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