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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경찰서, 자재암 덕암스님 등 스님 4명 경승위원으로 위촉

승인 2016-04-12 14:12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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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412.화.동두천署,+경승위원회+구성으로+치안협력+도모+(2)
▲ 아래 왼쪽부터 정인스님(자비암), 덕암스님(자재암), 임정섭 동두천경찰서장, 지현스님(걸산암), 경륜스님(보광사)이 관계자들과 경승위원 위촉식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경찰서 제공

동두천경찰서(서장 임정섭)는 지난 1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재암 덕암스님(경승 위원장) 등 4명의 스님을 경승(警僧)으로 위촉하는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경찰서와 불교간 소통ㆍ화합 및 협력치안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재안 덕암스님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관내 사찰인 보광사 경륜스님, 자비암 정인스님, 걸산암 지현스님 등 3명의 스님을 각각 경승으로 위촉했다.

 

경승은 경찰관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정서순화 등 다양한 포교활동을 펼치게 된다.

덕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관들을 위무하고 활발한 경승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섭 서장은 “경찰과 지역불교계가 힘을 합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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