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우건설과 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출원해 소유하고 있는 국내 4건ㆍ국외 1건 등 5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철도교량분야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과 차세대 스마트 철도교량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측이 공동 출원한 특허는 하천과 계곡 등 장애물을 횡단하는 도로 또는 철도교 가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와 이란 등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연구성과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함께 사업화 측면에서 시장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기회를 선점했다”며 “민간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실용·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개발 구축 통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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