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 개최

▲ 김포서 어머니폴리스발대식

김포경찰서(서장 이봉행)는 경찰서 5층 강당에서 홍철호 국회의원과 유영록 시장, 유영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관내 42개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들로 구성된 회원들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는 김포지역 초등학교 25개교 1천460명 및 중학교 17개교 6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어머니폴리스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주로 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학부모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이 빈번한 시간대인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교내·외 순찰활동을 한다.

 

이봉행 서장은 “경찰은 학교, 학부모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 배움터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의 참여치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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