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 서해대교 훈련

지난해 12월 낙뢰로 화재가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지난 15일 화재 대응 합동 훈련이 펼쳐졌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로 난 불이 교량 케이블로 옮겨붙은 상황을 가정해 교통이 통제된 상태에서 이뤄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3일 서해대교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교량 케이블 3개가 끊어지거나 손상됐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된 16일간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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