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8회 독립유공자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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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독립유공자추모제 개최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회장 안민규)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소요산 소재 독립유공자 추모비에서 ‘제18회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오세창 동두천시장, 안민규 추모회장, 도·시의원 및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장, 시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독립유공자 28위에 대한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추모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와 함께 자라나는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고자 매년 4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 제18회 독립유공자추모제 개최

오세창 시장은 추모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가치를 바로 세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가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소명의식이 필요하다”며 “그것만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완성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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