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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 선정

승인 2016-04-18 15:39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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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프로그램 제공

오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16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초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 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시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고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청 지하에 체력인증센터 설치장소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매년 2억여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며, 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최상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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