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리틀야구단이 창단됐다.
의왕시야구협회(회장 김백선)는 최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의왕시의원, 김백선 야구협회 회장, 야구동호인 및 리틀야구단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배려와 인내심,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창단한 의왕시리틀야구단은 청소년에게 체육 활동 뿐 아니라 건강한 인성교육 함양을 목표로 지난 2월 대한야구협회의 정식 승인을 받아 출범하게 됐다.
의왕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36명으로 구성된 의왕시리틀야구단은 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도입해 소화할 계획이며 오는 28일 개최되는 도미노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리틀야구단 초대 단장으로는 기길운 의왕시의원이 선임됐으며 감독은 부곡초ㆍ부곡 중ㆍ유신고교를 거치며 지역사회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정열 지도자가 맡게 됐다.
한편, 의왕시야구협회는 이날 창단식에서 300만 원의 발전 후원금과 더불어 리틀야구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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