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중앙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도서관은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는 “책(book), 나를 성장시키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독서치료강사와 함께 총10회 강의로 진행되며 ‘책을 이용한 집중력 향상치료’, ‘역할극’,‘엽서·손편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중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독서문화에 대한 접근성 및 문화향유권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프로그램담당(031-770-2712)에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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