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학생자치협의회 발대, 김동일(신지초).김민서(조양중) 학생 학생대표 선출

▲ 동두천양주학생자치회
▲ 동두천양주학생자치회

동두천양주 관내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자치활동을 위한 동두천양주학생자치협의회가 조직됐다.

 

동두천양주지역의 각 학교 전교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김동일(신지초 6년)·김민서(조양중·3년) 학생이 각각 학생대표로 선출됐다.

 

각 학교 전교회장들은 이날 김태영 경기도인권옹호관의 학생인권과 학생자치에 대한 안내를 받고 대표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초등 7명, 중등 4명)의 소견발표를 들은 후 직접 투표를 통해 학생대표를 선출했다.

 

고등학생 회장은 임기가 2학년 2학기에서 3학년 1학기까지로 이날 전체대표 및 고등학교 대표선거는 실시하지 않았으며, 2학기인 9월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학교학생자치회 담당교사들은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제1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양주백석초교 학생자치 담당교사인 손민경씨의 우수사례 발표를 들은 뒤 학교 내에서의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 교육 운영에 주체적 참여로 민주시민의 자세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나누고 협력하는 문화 속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의 심성을 기르는 학생자치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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