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동일고 서해안시대 주역담당

졸업예정자 조폐공사 취업

▲ 동일고등학교 전경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기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시대 창의적 기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학력이 향상되고, 방과 후 올바른 학생 생활지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일고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교육부 선정 취업기능강화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자동차·IT 특성화고등학교로, 2012년에는 현장실습 선도학교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기초학력 향상반인 에듀업을 비롯해 스펙업, 파이널반 등을 거치면서 기초학력이 향상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에 힘입어 학생들은 용접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 등 기능사 자격증을 비롯해 한국사 능력시험 3급, 중국회화능력 HSK 5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인 자동차공조시스템제어과 박성찬군(3학년)은 한국조폐공사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기학 교장은 “동일고는 개교 이래 미래 기술한국의 주역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졸업생 중 상당수가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인성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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