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등학교 강서영(18ㆍ여)·주해나(18ㆍ여) 양이 제5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4일 열린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확대를 통한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속한 34개 소방서에서 학생, 주부, 일반인(회사원) 등이 참여했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이 위급한 상황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심장정지환자의 소생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학생들이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학업 방향을 정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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