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군인들이 농한기에 고장난 농기계 방문수리

양평군이 육군 제6955부대 정비대대와 협력해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순회 수리 서비스를 위해 양평군에서는 장소 협조와 홍보를 담당한다.

 

정비대대에서는 예초기와 경운기 등 농기계에 대한 용접 등의 경정비를 지원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대민지원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읍면별로 4~5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비대대 관계자는 “양평군과 협력을 통해 군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부대 자체적으로도 더욱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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