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대형유통업체 '어깨동무' 상생 협력 도모

▲ 광명시 중소기업-이케아 상생 비즈니스엑스포 개최(광명시 제공)
▲ 광명시 중소기업-이케아 상생 비즈니스엑스포 개최(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과 함께 ‘광명시 중소기업-이케아 상생 비즈니스 엑스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이케아 광명점에서 전시·홍보·판매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은 비즈엑스포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7개 업체를 선정해 행사 공간 및 제품진열에 필요한 테이블ㆍ의자 등을 무상 제공했다.

 

또한 참여 업체의 제품을 홍보ㆍ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A업체 대표는 “중소기업이 대형유통점에서 무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광명시와 이케아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이외에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과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분기별로 비즈엑스포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회 148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 및 제품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엑스포와 같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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