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경기도지사 표창

▲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도내 대학유치 및 열악한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에게 도지사표창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등 4개 지역의 초·중·고교 가운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4천만 원의 교육보조재 및 시설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는 국내 장학재단 사업 중 최초로 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장학재단과 자치단체가 함께 교육기관을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박준숙 이사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故범석(凡石) 박영하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1997년에 설립다.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현재 경기도 의정부에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대학부속병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