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0회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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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식 개최

동두천시는 시청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생연동 산49)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유가족을 비롯한 시청직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하였다.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식은 지난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미군들의 야외 훈련중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다가 순직한 故 이강욱 산림계장과 6명의 산림 공익근무 요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올 봄철 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이곳에 잠들어 계신 순직자들의 보살핌 덕분”이라며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산불조심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산불진화 추도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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