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박람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천 일대에서 ‘두루 누리는 건강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으로 건강도시 오산 선포식과 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오산시에서 추진한 건강도시사업 경과보고와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도시 선포가 있었으며 화분에 물을 주면 꽃이 활짝 피어나는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곽상욱 시장은 시의 모든 정책 부문에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우선 고려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과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건강박람회는 ‘건강도시 오산으로 가요~ 버스’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해 박람회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금연 및 절주 홍보, 감염병 및 만성병예방관리, 심폐소생술 시연, 한방 사상체질 감별, 유방암예방법, 어린이 건강간식 만들기 등 13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금연 버스와 성교육 버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 체험 행사가 마련됐으며, 혈압, 혈당 및 체성분 측정 등의 건강 체크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오산소방서, 오산시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많은 보건의료단체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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