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5일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녹색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상면 병산2리를 시작으로 옥천면 용천3리, 용문면 덕촌2리 등 3개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 녹색마을만들기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훼손을 줄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3개 마을은 제1기 녹색마을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배출한 그린리더들이 각 마을회관 및 가정을 방문해 맞충상담을 실시하는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한 후 저탄소 생활 실천서약 가구 중 100가구를 선정해 LED등 교체, 멀티탭 철시 등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매 월 에너지 사용량 변동추이를 체크해 눈으로 보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환경관리과장은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고, 앞으로도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와 협조하여 그린리더 500여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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