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편의점 66개소에 풋-SOS 시스템 설치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 대기공간 마련

▲ 160426.화.풋-SOS+여성안심귀가+(1)

동두천경찰서(서장 임정섭)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편의점 내에 긴급 신고 시스템인 “풋-SOS”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두천시청의 협조를 통해 관내 66개소 편의점에 설치한 풋-SOS 시스템은 범죄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편의점 계산대 밑에 설치된 발판을 눌러 경찰 상황실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와 함께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가 허브존”을 마련하여 대기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정섭 동두천경찰서장은 “24시간 운영 중인 편의점에 풋-SOS 설치를 통해 강력사건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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