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벽지 청소년 위한 라스코동굴벽화전 초청 모금에 광명시 공무원과 사회단체 팔 걷어

광명시카네기동문회 시사회복지협에 성금 200만원 전달 등 기부 릴레이

▲ 전국 도서.벽지 청소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초청 공무원 성금 전달(광명시 제공)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박흥신)가 전개하고 있는 전국의 도서와 벽지 청소년들을 위한 라스코동굴벽화전 초청 모금에 광명시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카네기동문회가 26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도서벽지 초청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광명시청 국·실과장 간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73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성금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동참해준 카네기 동문님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전국 문회소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전국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과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하기로 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 앞에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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