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2016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 군포 녹색어머니

군포경찰서는 지난 26일 군포경찰서 수리관에서 서장, 군포 갑·을 국회의원 당선자, 군포 시의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의 주역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 유공자(9명)에게 경찰서장·교육장 감사장, 군포시장 표창장 수여와 새로 선임된 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포 녹색어머니는 20개 초등학교 7,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아침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안전 활동과 교통지도를 해오고 있는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어머니 봉사단체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김공주 군포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준비한 ‘수신호 댄스’를 통해 2016년 발대식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희련 군포경찰서장은 “군포서 관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학부모, 학교와 협력해서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경찰서는 금년 초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프로젝트에 발맞춰 관내 26개 초등학교 인근에 매일 아침 경찰관 60여명을 배치하여 어린이 안전 활동과 교통지도를 전개하고 있는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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