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중ㆍ고 총동문회(회장 김인권)는 지난달 30일 가평고교 운동자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김영우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김용준 가평고 교장 및 교육관계자, 동문,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함께 하여 하나되는 동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제1회 졸업생부터 40회 기수까지 졸업생과 재학생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박터트리기, 그네릴레이, 풋살경기, 족구 등 다채로운 종목의 게임을 통한 선. 후배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평고등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댄스공연을 비롯 음악동아리 행사와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시집발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갖는 등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명문학교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인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만3천여 졸업생을 배출한 가평 중ㆍ고교의 역사과 전통을 살려 선ㆍ후배와 재학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동문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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