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기동군단은 지난달 29일 부대 연병장에서 31대 장재환(육사 39기) 중장의 이임과 32대 이종섭(중장, 육사 40기) 군단장의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지역 기관장과 자매단체, 인접부대 지휘관, 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군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신임 군단장은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처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2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안보 및 국방정책 분야 전문가다.
이종섭 군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간부 정예화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투형 부대를 만들고 장병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선진병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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