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노인 나들이 봉사활동 구슬땀

▲ 생활개선회 노인 나들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유인숙)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센터는 연합회 회원들이 김포시재가노인지원센터(원장 곽병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야외나들이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김포독립운동기념관과 고양시 호수공원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이날 나들이에서 노인들과 1:1로 연을 맺어 봄나들이에 나선 노인들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휠체어를 밀고 말벗을 하며 외로움과 소외감을 타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랬다.

 

유인숙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외면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회는 김포시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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