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는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홀로사시는 지역내 어르신 14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금일봉 등을 전달했다.
이날, 우종수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박래술) 위원들은 원미구 중동에 홀로 거주하는 김 할머니(79세)를 찾아 격려했으며, 이에 김 할머니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지원해준다는 제도는 많이 있지만 신청하는 방법도 복잡하고, 지원자로 선정되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우종수는 서장은 “최근 사회가 전반적으로 많이 어려워지면서, 본인 가족들을 챙기기도 벅차 주변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우리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로 하신 분들을 찾아, 부천원미경찰서 직원들 모두가 언제나 부천시민 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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