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동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14개 읍면동에서 모두 151명의 주민들이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삼니웃’(이쪽저쪽으로 가까운 이웃으로 결속력 강항 이웃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는 읍면동보장협의체 브랜드로 운영 계획이며 읍면동장은 물론 통리장, 새마을부녀회, 의료인,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연계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월말부터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는 교육을 실시해 이천시 읍면동보장협의체 ‘삼니웃’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가는 시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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