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김포시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지역현안 공유와 소통을 통한 한마음으로 김포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제20대 국회 개원 전에 정부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의원님들이 약속하신 사업들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갑 선거구 김두관 당선자는 “국정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당정청협의회에서의 정책논의가 중요하듯이 김포시 발전을 위해 오늘같은 정책회의가 중요하다”며 “상호간 많은 정책논의를 통해 김포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역의원이자 김포을 선거구 홍철호 당선자는 “선거구 분구로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으로 여야가 같이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면 시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와 의원들간의 소통이기에 이러한 자리가 정례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은 국비지원 사업과 지역 현안사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간부 공무원들은 ▲문수산성 종합정비 사업 ▲향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평화문화도시 조성 ▲금빛수로 4계절 맑은 물 공급 ▲장기도서관 건립 ▲광역환승센터 설치 ▲도시철도 운영비 국비지원 및 환승요금 할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한강시네폴리스 영상문화콘텐츠 단지 ▲책임읍면동제 추진 등에 대한 당선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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