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경찰이 근무중에 LED램프를 양쪽 어깨에 착용하고 골목길, 취약 공원 등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통해 취약 시간 및 장소에 경찰관의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조치다.
이를 위해 경찰은 LED 램프 1천개를 구입해 지구대ㆍ파출소의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에 배부해 활용중이다.
LED램프는 소형으로 어깨 견장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빨간색, 파란색 2가지색의 LED 불빛으로 구성돼 있어 심야시간대 골목길 등 취약지역 순찰 시 가시성이 높아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승환 서장은 “LED램프 활용 주민접촉형 순찰활동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치안니즈를 파악하고, 개선해 더욱 안전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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