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공연 가져
가평군은 지난 6일 오후2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김영우 국회의원, 조중윤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송재무 가평군 노인회장, 김만종 문화원장, 각급기관 단체장, 각 읍. 면 노인회장 및 회원,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공연을 가졌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문화원과 본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천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하춘화, 배일호, 임수정, 금채, 홍원빈 등 국내 유명트로트가수가 출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첫번째로 출연한 인기가수 배일호는 "폼나게 살꺼야, 99.9, 신토불이, 늦기전에" 등을 메들리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국내 최고 인기가수 하춘화가 출연 "날버린남자, 영암아리랑, 물새한마리"등을 열창해 노인들과 관객을 사로잡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수 금채와 홍원빈의 "갈매기 사랑, 홍도야 우지마라, 처녀뱃사공, 어이할꼬, 남자의 일생, 둥지,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흥겨움에 몸을 흔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끝으로 출연한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샘물처럼, 동숙의 노래, 찔래꽃, 닐니리 맘보"등 다수의 메들리를 불러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함께 했다.
송재무 노인회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들을 위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주는 가평군과 가평문화원 관계자에게 정말 고마움을 전한다"며 "노인들을 위해 자주 공연을 보여주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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