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범규 양주경찰서장을 비롯 여성청소년과 전직원 등 경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홍보활동을 벌였다.
여성청소년과는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등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랑방’ 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아 미처 지문등록을 하지 못한 어린이를 상대로 지문등록을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통과도 행사장마다 배치돼 어린이들이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모들은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경찰관들도 자녀가 있을텐테 우리 아이들 때문에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범규 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며 “부모님들도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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