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주민 위생환경개선

▲ 파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6
▲ 파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

그동안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가 없어 하천으로 유입된 생활하수로 인한 오염과 주민생활 불편 등을 겪어왔던 파평면, 적성면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정비가 완료됐다.

 

파주시는 10일 파평면 금파, 장파, 덕천, 눌노리와 적성면 식현리 지역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총 사업비 350억원(국비 244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89억원)을 들여 파평 공공하수처리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된 파평 공공하수처리장은 지역내 생활하수를 하루 1천300t 처리하며 처리후 방류 수질은 법정 기준보다 낮은 맑은 물을 하천으로 방류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하수관로로 모아 파평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결하고 처리장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자정작용의 원리를 이용, 오염물질을 분해 침전, 분리한 후 정화해 방류하게 된다.

 

이재홍 시장은 “이번 파평과 적성 일부 지역을 위한 하수처리시설이 완료돼 지역환경과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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