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참가 파주 일원 둘러보며 행복 나들이 진행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가족 32명, 자원봉사자와 직원 8명 등이 어우러져 파주시 임진각과 벽초지문화수목원 등에서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 행복나들이는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들과 돌봄에 지친 가족들의 정서회복을 위해 연1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복나들이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져 케이크하우스 예지와 양주 기초푸드뱅크에서 간식과 음료수, KT&G에서 40인승 버스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튤립축제를 관람하고 임진각 DMZ에서 제3땅굴을 관람하는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어르신 가족은 “평소에 할머니를 모시고 야외에 나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도와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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