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53개 기업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맞손

▲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통합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10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내 53개 기업과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의 줄임말로, 청바지처럼 열린 사고와 젊은 생각을 가지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체험일터가 편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일터에 오는 게 불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족티비의 김진헌 대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배려와 투자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며 성남시의 많은 기업들이 청바지 프로젝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에는 150개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성남시 청소년의 안정적인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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