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은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광명시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25회 오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문화제는 ‘과거에서 미래를 묻다. 오리대감의 효와 청백리사상’을 부제로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대감의 청백리 사상을 재조명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청렴한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부여한다.
첫날인 19일은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오리 이원익 사상 토크콘서트와 이원익퀴즈 풀기, 연 만들기, 전통부채 꾸미기, 민회빈 강씨와 함께하는 캐리커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김영임 명창의 효 콘서트’가 무대에 오르며 휘날레를 장식하는 등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원 관계자는 “오리문화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진정한 청백리사상의 의미를 깨닫는 깊은 성찰과 고찰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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