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용인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최근 발생하는 재난사고 유형이 대형화ㆍ복잡화ㆍ다양화됨에 따라 유관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역할 분담과 협력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지키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전기적 요인 화재가 전체 화재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분야 점검과 화재감식현장 전문가 지원 등의 다각적 업무 협조를 통해 시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상호 협력해 전기화재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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