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상의 청정 환경과 자원을 가진 가평군이 본격적인 관광 행락철을 맞아 방문객에게 싱싱함과 상큼함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활동을 실시했다.
17일 아침 관내 곳곳에 주민과 학생, 군 장병, 각급기관 단체 임직원 등 군민이 가꾸고 지키고 보호해온 녹색자원에 청정과 순수함을 관광발전을 위해 촉진하고 주민참여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마련된 이날 대 청소활동은 시가지 도로변, 뒷골목, 마을안길, 행락지 등에서 청소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의 수거 및 정비활동과 함께 가로화단, 소공원 등에서는 잡초제거 작업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지 및 행락지와 시가지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읍면에서는 버스 승강장과 마을안길 등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삶터?일터?쉼터를 이뤄냈다.
특히 군은 이번 대청소활동을 통해 청정자원의 보존과 부가가치 창출 및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있는 액티브 시니어의 증가와 삶의 질을 중시하는 20~40대의 소비성향, 1인 가구 증가로 여행객 증가에 대응하고 수용하기 위한 일환책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은 가평의 발길 닿는 곳곳마다 역사와 문화가 서려있고 감동과 슬픔이 공존한 유무형의 자원을 보존하고 시기와 여건에 부합하는 청소활동을 통해 쾌적한 삶터를 유지하고 이미지를 상승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싱싱함과 상큼함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주민참여를 통한 크린 생태환경을 유지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을 이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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