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1일 차에는 재난대비 직원비상소집훈련, 국민체감형 화재대피 훈련이 실시됐으며, 2일 차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관련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3일 차에는 한국수출포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대응 현장훈련이, 4일 차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 운천초등학교에서 소소심체험훈련 및 다중밀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을 세교 5단지 아파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유영봉 부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실시를 계기로 앞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하여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고 또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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