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산림휴양 4개 개발사업(MTB체험단지 및 놀자숲·산림욕장 확대개발·6산절경을 활용한 숲길조성)의 용역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용역사 협의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식 안전도시국장 및 4개 사업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용역사 협의회에서는 각 사업별 내용소개에 이어 사업간 차별성 및 연계성 확보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용역사간 지속적인 자료교환 및 협의를 통해 산림휴양 개발 사업이 연계성을 갖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산림욕장 확대개발(도화엔지니어링 및 KG엔니지어링 공동도급), 6산 절경을 활용한 숲길조성(다윤엔지니어링) 용역의 분야별 책임자들은 특히, 각 용역별 기본계획 중점사항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방안과 함께 이용 타겟층을 달리한 시설별 특성 차별화에 따른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의 선택권 확대가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염필선 공원녹지과장은 “산림휴양 개발 사업에 대한 용역사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따른 침체된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 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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