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호남향우회는 18일 지난 4월 말부터 5월초까지 진행된 ‘책나라군포 철쭉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 발생한 수익금 중 1백만원을 이웃돕기를 위해 쾌척했다.
이날 호남향우회오청근 회장과 주연규 수석부회장(군포시의원)은 “회원들의 협조로 시의 대표 축제를 풍성하게 하고, 수익금으로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호남향우회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 어려운 가정의 생활복지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근포나눔서포터즈는 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봉사기구로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